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서울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서울시는 17일 오후 3시를 기해 앞서 발령했던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와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이날 오후 3시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68㎍/㎥, 초미세먼지 농도는 31㎍/㎥로 평소 수준을 회복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24시간 이동 평균농도가 50㎍/㎥ 미만이거나 시간당 평균농도가 100㎍/㎥ 미만일 때 해제된다. 또한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24시간 이동 평균농도가 100㎍/㎥ 미만이거나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 미만일 때 해제된다.
앞서 서울시는 16일 밤 10시에 올해 두 번째 미세먼지 주의보를, 이날 오후 12시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특히 16일 오후 1시 기준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61㎍/㎥를 기록했으며, 성동구는 88㎍/㎥까지 치솟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해상으로부터 대기오염물질 유입이 적어 대기오염도 감소했다"면서도 "오늘 미세먼지는 약간 나쁨 상태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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