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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강팀들과의 외나무다리 대결은 계속된다. 포항은 22일 FC서울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다음달 4일에는 '1강'으로 불리는 전북 원정을 떠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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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북과의 K리그 클래식 4라운드까진 어느 정도 준비할 시간이 남아있다. 3월 마지막주에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개막으로 한 주를 쉬게 된 것은 호재다. 그래서 황 감독은 오직 서울과의 3라운드에만 신경쓰고 있다. 황 감독은 "지난 시즌 후부터 온통 머리 속엔 서울 생각 뿐이다. 지난 홈 경기에서 패했기 때문에 서울전은 무조건 총력전"이라고 필승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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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감독이 변수를 두려워하지 않은 이유는 또 있다. 외국인 공격수 삼총사가 모두 서울전 출전을 대기 중이다. 원톱 라자르는 울산전에서 충분히 강팀 경쟁력을 보여줬고, 부상이었던 안드레 모리츠도 다시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또 황 감독의 비밀병기였던 티아고는 울산전에서 데뷔골을 신고할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돌아온 축구천재' 박주영이 아직 전력에 합류하지 못한 서울과 화력대결을 펼칠 경우 절대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는 황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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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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