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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테베스의 원맨쇼였다. 2골-1도움을 기록하며 2차전에서 유벤투스가 만든 3골을 모두 책임졌다. 테베스는 경기 시작 3분만에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도르트문트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테베스는 후반 24분 드리블 돌파 후 알바로 모라타에게 완벽한 크로스를 연결해주며 쐐기골을 만든데 이어, 34분에는 감각적인 볼터치로 한골을 더 터뜨렸다. 테베스는 유벤투스의 찬스메이커이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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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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