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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하선, 엉뚱 강박증 "4층은 안되지만 F층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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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하선

배우 박하선이 자신의 강박증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니들이 군대 맛을 알아?'특집으로 꾸며져 '진짜사나이-여군특집'에 출연했던 배우 김지영, 강예원, 박하선,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박하선이 자신만의 룰이 있다. 엘리베이트 4층 누르지 않기, 횡단보도 흰 선만 밟기, 문지방 밟지 않기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박하선은 "약간 강박증 같은 것이 심했다. 할아버지가 정리정돈을 잘하셔서 설거지 통에 물만 떨어져 있어도 혼났다. 그런데 지금은 많이 고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MC 김국진이 "엘리베이터를 혼자 탔는데 4층을 가야 한다면?"이라고 물었고, 박하선은 "요즘은 4층이 없고 3층 5층 F층으로 표시됐다"고 답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4층은 안 되는데) F층은 괜찮아요?"라고 되물었고, 박하선은 "네, 뭐 F는"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하선은 강예원의 몸매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