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최후의 보루였던 조 하트(잉글랜드)가 2014~201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20일 내놓은 챔피언스리그 16강 베스트11 명단에 따르면, 하트는 주전 골키퍼 자리에 당당히 선발됐다. 하트는 바르셀로나와의 16강 1, 2차전에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 등 세계 최정상급 골잡이를 상대로 온몸으로 슈팅을 막아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개인기로 맨시티를 농락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도 이름을 올렸다. UEFA는 메시를 두고 "득점만 빼고 모든 것을 다 했다"며 바르셀로나의 8강행 수훈갑으로 꼽기에 주저하지 않았다. 메시 외에는 도르트문트와의 16강전에서 멀티골을 쏘아올린 카를로스 테베스(유벤투스)도 이름을 올렸다. 8강 진출엔 실패했으나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2차례나 흔든 클라스 얀 훈텔라르(샬케)도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서는 마리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야신 브라히미, 카세미루(이상 포르투)가 뽑힌 가운데 수비진에는 크리스티안 푸츠(샬케04), 티아구 시우바, 다비드 루이스(이상 파리 생제르맹), 아이멘 압데누어(AS모나코)가 이름을 올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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