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이 다시 찾아온 LA 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28)은 앞으로 얼마 동안 공백이 생길까.
류현진이 왼쪽 어깨 통증으로 또 주사를 맞았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왼쪽 어깨에 당기는 듯한 통증을 호소해 주사를 맞았고 앞으로 3일 동안 모든 운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21일(이하 한국시각) 밝혔다. 따라서 오는 23일 클리블랜드와의 시범경기 등판도 불가능하다.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정규시즌 시작 후 다섯 경기까지 건너 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시즌 시작 후 15일짜리 DL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우리는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선수 보호 차원이다"고 말했다. 부상 정도가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는 분위기다.
류현진의 가장 최근 등판은 지난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였다. MLB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은 그 경기 등판 이후 어깨에 이상 징후를 느꼈다고 한다. 그 증상은 지난해 두 차례 어깨가 안 좋을 때와 비슷했다. 19일 주사를 맞았고 구단은 이 사실을 이틀 뒤 공개했다.
류현진은 지난 텍사스전에서 3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 자책점은 2점이었다. 그는 지난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선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의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의 시범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등 통증이 찾아오기도 했었다.
지난해부터 류현진의 몸에서 이상 신호가 자꾸 나타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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