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패배를 인정했다.
우리은행은 22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KB스타즈에 73대78로 패배했다. 상대 외국인 선수 쉐키나 스트릭렌에게 38득점 16리바운드를 허용하며 1차전에서 뼈아픈 패배를 안았다. 정규리그 챔피언으로 통합 3연패를 노리는 우리은행이 출발부터 위기를 맞이했다.
경기 후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좋은 경기를 했는데 스트릭렌을 막을 선수가 부족한 면이 있었다. 그게 불안요소"라며 "수비에 실패한 선수들의 잘못은 아니다. 큰 경기에서는 내가 전략을 잘 짰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샤데 휴스턴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중요할 때 턴오버가 많아 아쉬웠다. 이게 끝이 아니니, 잘 준비해서 내일 경기는 잡겠다"고 말했다.
춘천=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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