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대표팀 감독이 축구협회와의 갈등 끝에 이란 대표팀의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이란의 스포츠전문지 페르시안풋볼은 21일(한국시각) '케이로스 감독이 20일 사임을 결정했다. 케이로스 감독이 협회와의 충돌로 사퇴한다'고 보도했다.
케이로스 감독의 사퇴 이유는 선수 선발에 대한 참견 때문이다. 케이로스 감독은 스웨덴, 칠레와의 3월 A매치 평가전에서 사르다르 아즈문(루빈 카잔)과 알리레자 자한바크슈(네이메헌)를 선발했다. 그러나 이들이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예선에 출전하게 되면서 유럽 원정에 동행하지 못하게 됐다.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훈련 캠프가 취소되고, 재정 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해 이란축구협회에 큰 불만을 갖고 있던 케이로스 감독이 선수 선발에도 협회의 간섭이 이어지자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2011년부터 이란대표팀을 이끌어 왔던 케이로스 감독은 4년만에 이란과의 아찔한 '동거'를 끝냈다.
당초 케이로스 감독은 3월 A매치 2연전까지 지휘봉을 잡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을 것 같다. 페르시안풋볼에 따르면 케이로스 감독은 21일 대표팀과 함께 유럽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했다. 세금을 내지 않아 출국이 금지됐기 때문이다. 반면 선수들은 감독 없이 유럽으로 떠나, 이란이 케이로스 감독 없이 평가전 2연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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