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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사람도 옹달샘처럼 오랜 친구사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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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재형 : 사실 책 보는 척 한거다. 서울예전 연극과 02학번으로 입학했을 때 김기욱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너 '화산고'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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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라이벌로 의식되는 팀이 있나
이상준 : 나는 없다.
김기욱 : 라이벌이라기 보다 '사망토론'을 오래 하면서 팀 색깔이 생긴 것 같다. 아3인 하면서 블랙코미디로 계속 가보자는 얘기를 많이 한다. 스탠딩 코미디 하면서 마이크 3개만 줘도 사람들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보자 했다. '사망토론'을 하면서 팀 색깔을 정하게 됐다. 우리 라이벌이라고 한다면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스탠딩 코미디 하는 개그팀은 없어서 (라이벌은) 없지 않나 싶다.
배선영기자·백지은기자 sypova@sportschosun.com,silk781220@ / 협찬 투어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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