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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엉덩이 물혹 제거 수술을 받은 우규민은 개막전 로테이션 합류가 가능하다. 겨우내 사이판에서 류제국, 이범준과 함께 재활 훈련에 몰두해온 결과다. 그런데 23일 미디어데이에서 만난 우규민은 몰라보게 핼쑥해진 모습이었다. 원래 미남형이었던 얼굴이 더욱 갸름해졌고 몸매도 갸냘퍼졌다. 전체적으로 훨씬 건강해진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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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우규민은 "나는 아무 것도 아니다. 정말 깜짝 놀랄 일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무엇이냐고 묻자 우규민이 내놓은 답이 걸작이었다. 우규민은 "나중에 절대 놀라지 마시라. 제국이형 이제 스키니 바지도 입을 수 있다"라는 폭탄 발언을 했다. 올시즌 쫙 달라붙는 쫄쫄이 바지를 입고 귀환하는 류제국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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