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루니, 잉글랜드 A매치 최다골 '눈앞'
'캡틴' 웨인 루니가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의 자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27일 리투아니아와 유로 2016 예선, 31일 이탈리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루니는 이들 경기에 해리 케인(토트넘)과 함께 투톱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루니는 A매치 101번째 경기였던 지난해 11월 스코틀랜드 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A매치 통산 46골을 기록, 바비 찰턴(49골)과 게리 리네커(48골)에 이은 역대 3위가 됐다. 루니가 만일 이들 2경기에서 3골을 터뜨릴 경우 '전설' 바비 찰턴(49골)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루니는 브라질월드컵 직후 스티븐 제라드(리버풀)로부터 주장 자리를 물려받자 대표팀 선수들을 소집해 토론회를 벌이는 등 팀 분위기를 다잡았다. 이 같은 루니의 노력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은 월드컵 이후 A매치 6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로이 호지슨 감독도 루니의 존재감에 만족감을 표했다.
루니는 최근 소속팀에서도 공격수 위치로 복귀,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올시즌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공격수까지 잦은 보직 변경에도 불구하고 11골을 터뜨려 리그 득점 8위다. 루니는 맨유 통산 득점 순위에서도 228골을 기록, 3위에 올라있다. 루니의 위에는 바비 찰턴(249골)-데니스 로(237)만이 있을 뿐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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