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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강자는 고복동의 "그러다 나한테 죽는 수가 있거든"이라고 으름장을 놓는 목소리에 과거 자신에게 "아줌마 딸 죽을지도 몰라요"라고 속삭였던 의문의 남성의 목소리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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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노아는 조강자에게 "싸운데는 이유가 있을 것 같다. 왜 싸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조강자는 "이유불문 폭력은 안 되는 것 아니냐. 왜 봐주려고 하느냐"고 되물으며 "왜 싸우느냐고 물었죠 아무도 지켜주지 않으니까 싸운다. 보호자가 보호자 노릇을 못하면 아이들은 스스로 싸울 수 밖에 없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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