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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투어 대회에서 메이저대회 다음으로 등급이 높은 마스터스 1000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비롯해 라파엘 나달(스페인·3위), 앤디 머리(영국·4위)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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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 현은 이변을 일으켰다. 1세트를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집중력과 괴력을 보였다. 그러나 2세트에선 그라노예르스의 반격이 매서워졌다. 2-2에서 역전당한 뒤 경기 운영에서 밀리며 세트 스코어 동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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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어 산이다. 정 현은 2회전에서 토마시 베르디흐(체코·9위)와 격돌한다. 베르디흐는 ATP 투어 단식 5차례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3년 8월 최고 5위까지 오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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