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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기에 앞서 먼저 특별한 추억을 경험했다. 2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KFAN(한국축구팬)과 함께하는 오픈트레이닝데이'가 열렸다. 오픈트레이닝데이는 대한축구협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다. 대한축구협회가 펼치고 있는 팬퍼스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해 9월 A매치를 앞두고 첫 선을 보였다. 베네수엘라와 우루과이전을 하루 앞두고 A대표팀의 공식 훈련 장면을 일반팬들에게 공개했다. 평소 공식 경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과 슈틸리케 감독의 훈련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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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은 대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2002년 월드컵 당시 경기를 보기 위해 대전을 방문한 적이 있다"며 "대전에 다시 와서 기쁘다. 2002년 월드컵 때 대표팀을 향한 한국 국민들의 열기를 잊을 수 없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테니 이번 경기에서도 그때와 같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전 출생으로 대표팀 코치가 돼 고향으로 돌아온 박건하 코치는 "대전에서 태어나 초, 중, 고등학교를 대전에서 보냈다. 부모님, 형제들도 이곳에서 살고 계신다.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은 후 첫 A매치가 고향에서 열려서 기쁘다.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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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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