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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은 3월 A매치 명단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도 슈틸리케 감독의 믿음이 강하게 작용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소속팀에서 꾸준히 활약하는 선수에게 대표팀 선발 기회를 부여한다. 최근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얻고 있는 지동원과 김보경(위건)이 이번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정협은 예외였다. K리그 챌린지 개막 이전인 17일에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올 시즌 한 경기도 뛰지 않은 이정협의 발탁을 주저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이정협이 보은포를 터트렸다. K리그 챌린지 개막전에서 결승 헤딩골을 넣으며 슈틸리케 감독을 미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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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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