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로 이모빌레(도르트문트)의 이탈리아 복귀설이 흘러 나오고 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27일(한국시각) '이모빌레가 살고 있는 저택이 부동산 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왔다'고 전했다. 이모빌레는 도르트문트 이적 직후인 지난해 8월 130만유로(약 16억원)을 주고 600㎡ 규모의 저택을 구입해 살고 있었다. 빌트는 '도르트문트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뮌헨으로 떠난 뒤 이모빌레를 영입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저택 처분은 이모빌레가 현 상황에 불만을 품고 이적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분석했다. 이모빌레의 에이전트도 "이번 문제에 대해 아무것도 밝힐 수 없다"고 말해 의혹을 더욱 키우고 있다.
이모빌레와 도르트문트의 이별은 이미 예견된 것일 지도 모른다. 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감독은 최근 슈포르트 빌트를 통해 "새 시즌 여러가지가 바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독일 언론들은 이를 두고 '이모빌레 등 도르트문트의 스타일과 맞지 않는 선수들의 정리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짚으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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