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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시즌 후 마무리 훈련과 2015 전지훈련을 거치며 임지섭은 눈에 띄게 발전했습니다. 류택현 코치의 1:1 지도에 힘입어 투구 폼이 부드럽고 간결해졌으며 제구도 향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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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잠실 두산전에는 3.2이닝 4피안타 4사사구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습니다. 폭투도 2개 기록했습니다. 4회초 피홈런 후 3연속 사사구를 허용하는 등 제구가 크게 흔들려 이닝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강판되었습니다. 주말 라이벌전의 많은 관중 앞에서 마지막 시범경기라는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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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그가 올해 두드러지는 성적을 내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좌완 파이어볼러로서 리그를 평정할 잠재력을 분명 지니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 데뷔 2년차인 올해 모든 자질이 현실화될 것이라 예상하는 이는 드뭅니다. 임지섭이 2015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이탈하지 않고 꾸준히 소화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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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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