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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은 베타랑 작곡가도 속을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이었다. 김형석 작곡가는 "노래는 운동이랑 비슷해서 노래를 했던 분은 알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이내 "근데 틀리면 어떡하지. 혹시 틀리면 통편집해주세요"라며 제작진에게 특별한(?) 요구를 하기도. 그러나 원조 꽃미남 록커 이덕진에게는 "호흡이 짧아요. 그냥 록을 좋아하시는 분인 것 같아요", 케이윌에게는 "포크쪽이 아닌가 싶어요"라는 판정을 내렸다. 개그맨 신보라에게는 "진주씨 같아요. 진주 1집 녹음할 때 제 녹음실에서 했거든요"라고 근거까지 제시했다. 복면 뒤 정체가 밝혀지자, 김형석은 당황했고, 김구라는 "저분 공신력이 많이 떨어졌다"며 독설을 날리기도. 복면의 저력은 이렇게 발휘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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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이 하나씩 벗겨지면서 반전이 거듭되자, 목소리로만 판단하기에는 어렵다는 것을 인지한 판정단은 급기야 '외모 털기'에 나섰다. "저렇게 하관을 가리는 걸 보니 (콧수염 때문에) 박상민씨가 아닌가 싶다", "머리가 많이 비었네, 모발도 얇아, 나이가 좀 있으신 것 같다", "초면에 저 정도 말투를 쓰는걸 보니 40대인 것 같다"는 등 목소리 이외의 증거들을 수집했지만, 여전히 복면의 정체를 밝히는 데는 난항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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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이 거듭되자 복면 뒤 정체도 조금씩 밝혀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홍진영과 케이윌은 이들의 워낙 특별한 '개성' 때문에 들통이 나고야 말았다. 홍진영의 필살 애교가 섞인 말투나 케이윌의 독특한 보이스를 끝까지 감추기 어려웠던 것. 급기야 김구라는 "(케이윌) 직무유기다. 케이윌 노래 잘 하는 거 모릅니까. 비겁합니다. 이럴려면 나가수 나가야지 왜 여기 나와요"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그러나 참가자들은 끝까지 자신들의 의무를 다하면서도, 이를 재치 있게 넘어갔다. 특히 케이윌은 "저 분의 입장도 이해갑니다. 가정의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겠습니다"라며 김구라의 독설을 맞받아치며, "제가 끝까지 누군지 모르게 하겠습니다"라며 '우기기' 전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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