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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라 솔다토바가 총점 73.600점으로 '1인자' 마르가리타 마문을 0.350점 차로 제치고 깜짝 우승했다. '세계선수권 우승자' 야나 쿠드랍체바는 72.400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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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이날 C조 14번째로 리본 연기에 나섰다. 총점 0.250점 차로 중간합계 5위(35.600점)를 달리던 마리나 두룬다(아제르바이잔)가 곤봉에서 18.000점을 찍으며 위협하는 상황, 손연재는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했다. 2013년 바레인, 2014년 화이트 다르부카 등 경쾌한 음악을 택했던 리본 종목에서 손연재가 사랑하는 '발레곡'을 택했다. 아돌프 아당의 '르코르세르'에 맞춰 역동적이고도 우아한 루틴을 선보였다. 발랄한 리드믹 스텝으로 연기를 시작한 손연재는 음악의 흐름에 따라 완급을 조절하며 침착한 연기를 이어갔다. 특기인 푸에테피봇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18.250점의 고득점을 받았다. 난도점수(D) 9.150점, 실시점수(E) 9.100점으로 전날 후프의 18.150점을 뛰어넘는 종목 개인 최고 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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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A조의 순서, 한꺼번에 몰려있던 러시아 삼총사가 뜨거운 3파전을 펼친 끝에 메달을 나눠가졌다. 지난해와 달리 '절대 1강' 러시아 에이스들은 모두 출전했지만, 매 대회 손연재와 함께 3~5위권을 다투던 멜리니타 스타니우타, 안나 리자트디노바 등 경쟁자들이 출전하지 않았다. 개인종합 예선 무대, 볼을 제외한 4종목 중 3종목에서 3위를 기록한 만큼 종목별 메달 전망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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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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