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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롯데. 일단 1군 막내이자 데뷔전을 치른 kt 위즈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기에 향후 행보를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 하지만 확 바뀐 팀 컬러를 확실히 가지게 됐다. 쉴 새 없이 상대를 몰아치던 화끈한 공격 야구 가능성을 만천하에 보여줬다. 2경기 홈런 4방이 터졌다. 특히, 아두치-황재균-손아섭으로 이어지는 상위 타순은 잘 치고, 잘 달렸다. 아직 한국 야구 적응을 해야하는 외국인 선발 투수 2명과 불펜진에서만 안정을 가져온다면 롯데도 중상위권 싸움의 다크호스가 충분히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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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지금의 상승 분위기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는 없다는 점. 언제고, 몇 번이고 찾아올 위기를 어떻게 슬기로운 방법으로 헤쳐나가느냐가 양팀의 향후 운명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전국구 인기팀 롯데와 KIA가 잘해야 야구 전체 흥행에 불이 지펴질 수 있기에 양팀의 초반 선전은 고무적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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