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장성호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1달간 결장한다.
장성호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땅볼을 치고 1루까지 뛰다 왼쪽 햄스트링을 부여잡았다.
30일 검진 결과 장성호는 왼쪽 햄스트링 파열로 약 1달간 재활에 힘쓸 예정이다. 롯데를 떠나 kt에서 야구 인생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목표를 세웠던 장성호는 개막 2경기 만에 부상을 당하며 눈물을 흘려야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