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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후 미국프로축구(MLS)로 떠나는 '리버풀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가 홈 고별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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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제라드와 팀 캐러거로 나뉘어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제라드는 페르난도 토레스와 루이스 수아레스, 티에리 앙리, 존 테리 등 내로라 하는 스타들과 함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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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의 리버풀 팬들은 한때 '배신자'로 불렸던 토레스와 수아레스에게도 따뜻한 환영을 전했다. 수아레스는 "리버풀 팬들이 그리웠다. EPL로 돌아온다면 반드시 리버풀로 돌아올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토레스도 "잊지못할 특별한 하루"라며 감정이 복받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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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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