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겸 연기자 오영실이 후배 아나운서인 이금희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고 싶었던 과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채널 19번) 토크쇼 '대찬인생'에서 고정패널로 활약하고 있는 오영실은 최근 진행된 '대찬인생' 녹화에서 "이금희와 한동안 연락이 안됐고, 연락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무릎 꿇고 빌고 싶다고 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영실이 아나운서 1년 후배인 이금희에게 사과하고 싶었던 이유는 이금희의 단 한 번뿐이었던 스캔들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했기 때문이다. 과거 이금희는 '가왕' 조용필과 열애, 결혼 한다는 소문에 휩싸인 바 있고, 이금희가 진행하던 프로그램에 출연한 오영실이 해당 스캔들에 대해 진실을 물었다. 스캔들 이후 아무런 반응 없이 침묵으로 일관했던 이금희는 오영실의 질문에 처음으로 직접 스캔들을 해명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오영실은 "대본에는 없었던 내용이었고, 스캔들과 관련해 루머와 오해를 풀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었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이금희는 선배가 질문을 하니까 답변을 해야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속상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오영실은 "그 발언이 그렇게 '대사건'이 될 줄 전혀 몰랐다"면서 "아무 생각 없이 떠벌리는 것에 대해 많이 후회했고, 몇 달 동안 굉장히 괴로웠다"고 힘들었던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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