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가닉 레스토랑 오율 강남점이 2년 연속 웰빙인증을 획득했다. 31일 오율에 따르면 웰빙인증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받는 평가다. 제품 및 서비스, 공간을 대상으로 제품자체에 대한 건강성, 안정성, 환경성, 편의성, 기능성 등을 평가하는 '제품적합성평가(PDA평가)'와 함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시스템 즉, 경영책임, 자원관리, 제품실현, 고객만족 평가 등을 평가하는 '경영시스템평가(MSA평가)'를 평가기준이다.
오율은 조리과정을 최소화 해 식재료의 고유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로가닉 조리법을 통해 설탕, 버터, MSG, 소금, 마가린 등 몸에 해로운 불필요한 식품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한 음식으로 입의 즐거움을 넘어 몸이 즐거운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율 강남점의 경우 웰빙요소, 쾌적요소, 제공서비스, 자원관리, 기반구조, 운영관리 등 제품 적합성 평가와 경영책임, 자원관리, 제품실현, 고객관리 등 경영시스템 평가의 판정을 통하여 심사가 이뤄졌다는 게 오율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율 관계자는 "식품분야에서 타 기업에서 하지 못한 건강 레스토랑의 목적을 달성하고 올바르고 착한 음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