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발 스페셜리스트' 염기훈(수원)이 수원팬들이 꼽은 3월의 구단 MVP에 선정됐다.
수원은 31일 '수원 블루윙즈 팬들로 구성된 블루윙즈 기자단이 선정하는 '풋풋한 한줄 평점'에서 염기훈이 평점 7.06점을 받아 2015년 첫 월간 MVP에 뽑혔다'고 밝혔다.
염기훈은 2~3월에 6경기에 출전하며 3골-2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다. K리그 클래식에서는 3골로 에두(전북)와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평점 7.06점은 2012년 풋풋한 한줄 평점이 시행된 이후 월간 평점으로는 최고점이다.
염기훈은 "동료들에 비해 전지훈련 합류가 늦어진 부분이 마음에 걸려서 개인 훈련을 많이 했는데 그것이 시즌 초반에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 지난해 이 상을 한 번도 받지 못해서 내심 아쉬웠는데 올해 첫 월간 MVP를 받으니깐 기분이 좋다. 4월에는 7경기가 연이어 있어 죽음의 일정이지만, 3월에 했던 것처럼 좋은 기세를 이어 나가서 연속 수상에 도전하겠다"며 기뻐했다.
한편, 최근 태극마크를 단 김은선이 6.36점으로 2위, 이적 후 6경기에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친 레오가 6.33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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