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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단일팀 결성은 FA의 주도속에 진행됐다. FA는 지난달 3일 서면을 통해 단일팀 재구성에 대해 웨일스,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축구협회에 통보했다. 영국올림픽위원회 관계자도 "FA로부터 이와 관련된 확인서들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반발이 심했다. 특히 지난 런던올림픽 당시 단일팀 구성에 호의적이었던 웨일스 조차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웨일스 축구협회 로이드 휴즈 회장은 영국 단일팀 재결성 추진 소식에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잉글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지역이 단일팀 구성에 반대한 것은 '독립적 지위' 때문이었다. 이들은 영국 단일팀이 FIFA 내에서 독립적인 지위 유지에 위협 요소가 될 것을 우려했다. 2012년 올림픽 때야 런던에서 개최됐다는 명분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의미가 다르다는게 현지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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