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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멜스의 맨유행 유력한 이유 '퍼거슨과 약속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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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의 핵심 수비수 마츠 훔멜스의 맨유행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독일의 빌트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각) '훔멜스가 해외로 이적할 경우 맨유만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어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4월 1일 '훔멜스가 3년전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의 의 약속으로 인해 맨유행에 근접해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이 밝힌대로라면 훔멜스와 퍼거슨 감독의 약속은 3년전에 이뤄졌다. 2011~2012시즌 독일 포칼컵 결승전 당시 퍼거슨 감독이 도르트문트를 방문했다. 퍼거슨 감독은 가가와, 레반도프스키, 훔멜스의 동시 영입을 추진하려 했다. 그러나 가가와의 영입에만 성공했고, 훔멜스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훔멜스는 퍼거슨 감독에게 "해외로 이적할 경우 맨유로 가겠다"는 약속을 했다.

3년이 지났고 훔멜스는 이적을 고려 중이다. 퍼거슨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내려 놓았지만 여전히 맨유의 이사로 재직 중이다. 또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도 바이에른 뮌헨 감독 시절부터 훔멜스를 눈여겨봤고, 지난시즌부터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했다.

도르트문트는 훔멜스가 한시즌을 더 뛰어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도르트문트가 책정한 훔멜스의 이적료는 3600만파운드(약 590억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