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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PD는 "연출자보다 기획자로 생활을 오래했다. 10년 가까이 생활해왔고 연속극보다 미니시리즈나 수목극을 많이 해왔다. 그러다 이번에 가족 테마를 10년 만에 연출하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방송 트렌드가 가족 쪽으로 간다고 생각한다. 작년까지 장르물이 한번 휩쓸고 갔다. '가족끼리 왜이래', '착하지 않은 여자들' 등 시청자의 호응과 반응을 끌어내고 있는 작품이 따뜻한 가족 이야기로 모아지는 것 같다. 현재 사회가 경제가 어렵고 삶이 각박하다 보니까 안식처를 가족에서 찾지 않나, 홈베이스로 사람들이 돌아오지 않나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부터 사랑해'를 통해 가족 이야기를 해보자 생각했다. 드라마 제작사나 PD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 앞으로 KBS 뿐 아니라 다른 방송사에서도 가족을 테마로 한 작품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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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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