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외국인 투수 옥스프링이 잘 던졌지만 승리 요건을 갖추는데는 실패했다.
옥스프링은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2실점(비자책)했다. 115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옥스프링은 안타 5개와 볼넷 3개를 허용했고, 1회에만 수비 실책이 빌미가 돼 2점을 내줬다.
옥스프링은 1-2로 뒤지고 있던 7회초 심재민으로 교체됐다. 지난달 31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4이닝 동안 11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던 옥스프링은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는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줬다.
1회초 선두타자 김원섭을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내며 위기를 맞았다. 옥스프링은 137㎞짜리 슬라이더로 땅볼로 유도했지만, 유격수 박기혁이 1루로 원바운드로 던진 공을 조중근이 잡았다 놓치는 바람에 타자주자가 세이프 됐다. 이어 옥스프링은 최용규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최희섭과 나지완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이범호에게 볼넷을 허용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김다원에게 137㎞ 슬라이더를 던지다 좌측 펜스를 직접 때리는 2루타를 얻어맞고 2실점했다.
그러나 2회부터는 안정을 찾았다. 2회 강한울 이홍구 김원섭을 모두 범타로 막아낸데 이어 3회에는 최용규 최희섭 나지완을 상대로 또다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4회에는 1사후 김다원을 좌전안타로 내보낸 뒤 견제구로 아웃시켰고, 이종환에게 다시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강한울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5회 선두 이홍구의 좌전안타 후 김원섭의 희생번트로 1사 2루에 몰린 옥스프링은 최용규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최희섭의 볼넷 후 나지완을 중견수 짧은 플라이로 처리했다.
6회에는 1사후 김다원에게 안타를 맞은 뒤 이종환과 강한울을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옥스프링의 평균자책점은 13.50에서 5.40으로 좋아졌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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