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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생 러시아대표팀 미드필더 출신의 포미나 감독은 박은선을 매우 잘 안다. 지난해 박은선을 영입한, 소속팀 러시아 여자축구 수프림 디비전, 로시얀카의 감독이기 때문이다. 박은선은 지난 시즌 로시얀카에서 10경기에 나서 856분을 뛰었고, 3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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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으로서는 중요한 일전이다. 지난 시즌 러시아 진출 이후 국내 팬들 앞에 오랜만에 선다. 17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A매치 2연전에서 캐나다월드컵을 앞두고 A대표팀 에이스로서 역할은 물론, 러시아 소속팀 감독 앞에서도 확실한 실력을 증명해 보일 필요가 있다.'영혼의 투톱'으로 나설 후배 지소연 역시 러시아 감독의 '발이 느리다'는 말에 "은선언니가 컨디션이 올라오면 쫓아오지도 못할 것"이라는 말로 절대 믿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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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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