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맏형 김두현(33)이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두현은 지난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대전과의 클래식 4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성공시켰다. 또한 황의조의 골까지 도우며 3골-1도움의 원맨쇼로 팀의 4대1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2001년 수원서 프로에 데뷔한 김두현이 해트트릭을 성공시킨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 데뷔 14년 만에 첫 해트트릭을 성공시킨 것 뿐만 아니라 3골-1도움으로 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서 진가를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김두현은 4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4라운드 베스트11에는 김두현 외에 김신욱 이명재(이상 울산) 에두 조성환 권순태(이상 전북) 이종호(전남) 민상기 김은선(이상 수원) 에벨톤 차두리(이상 서울)가 이름을 올렸다. 대전을 4대1로 대파한 성남은 4라운드 베스트팀, 전북이 포항에 1대0으로 승리한 경기는 4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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