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최근 이적설이 흘러나온 무토 요시노리(FC도쿄)에 관해 입을 열었다고 AFP통신이 11일(한국시각)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무토에 대해 약간 알고 있다"면서도 "내가 그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만약 FC도쿄 감독이 내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면 나도 기분이 언짢을 것"이라고 말했다.
첼시는 다음 시즌부터 일본 기업인 요코하마타이어와 스폰서십 계약을 시작한다. 계약의 일환으로 일본 프리시즌 투어를 계획 중이다. 최근 흘러나온 무토 영입설 역시 비즈니스 측면의 접근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오늘날의 축구는 사업이자 산업이다. 광고 수익의 영향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다"면서도 "하지만 축구 클럽이라는 사실은 어떤 경우에도 변치 않는다. 최고의 클럽이 되기 위해선 매우 우수하거나 촉망받는 유망주를 데려오기 위한 자리를 만들어놓아야 한다. 첼시에서 뛸 만한 실력이 없다면 우리가 움직일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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