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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성남 감독은 이날 키플레이어 김두현을 벤치에 앉히는 승부수를 택했다. 이에 맞선 윤성효 부산 감독은 배천석을 원톱으로 세운 전술로 승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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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루카스를 빼고 조르징요를 투입했다. 후반 12분에는 김성준 대신 김두현을 내보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부산도 후반 19분 전성찬 대신 박용지를 내보내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성남은 후반 28분 김동섭을 대신해 히카르도가 그라운드를 밟으며 모든 교체 카드를 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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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해진 부산은 파상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41분 문전 혼전 중 성남 골키퍼 박준혁이 문전을 비우고 나온 틈을 타 시도한 슛이 수비수 발에 걸리는 등 골운이 따라주지 않으며 결국 원정 패배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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