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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은 2-1로 앞선 8회말 이재우로 교체됐다. 투구수는 108개였고, 볼넷 3개를 허용했다. 이날은 수비수들의 도움도 있었다. 더블플레이, 외야 보살과 내야 호수비 등이 잇달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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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에는 선두 박지규에게 3루수 뒤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허용하고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줘 다시 무사 1,2루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정성훈을 2루수 앞 병살타로 잡아낸 뒤 박용택을 우익수플라이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넘겼다. 4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유희관은 5회 1사 1루서 박지규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우익수 국해성이 1루주자 최경철을 3루에서 보살로 잡아내며 숨을 돌렸고 오지환을 3루수 직선아웃으로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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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최근 선발투수들이 7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불펜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데, 이날도 유희관의 호투로 불펜진 운용에 여유가 있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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