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이진영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시즌 첫 잠실 라이벌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LG는 12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1-2로 뒤진 9회말 이진영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투런포를 날려 3대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진영은 두산 마무리 윤명준을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122㎞짜리 한복판으로 떨어지는 커브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4호, 통산 247호 끝내기 홈런이자 이진영 개인으로는 지난 1999년 데뷔 이후 첫 끝내기 아치.
두산으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선발 유희관이 7이닝 4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8회 이재우가 1점차 리드를 지켜 승리를 눈앞에 둔 상황이었다. 윤명준은 시즌 두번째 블론세이브이자 첫 패전. LG 이진영은 끝내기 홈런을 포함해 2안타를 치며 모처럼 중심타자 역할을 했다.
LG는 2회말 1사 1,3루서 김용의의 스퀴즈 번트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4회와 5회 연속 1점씩 내주며 리드를 빼앗겼다. 두산 마운드를 좀처럼 흔들지 못했던 LG는 9회말 선두 대타 이병규가 볼넷을 얻어 출루하며 기회를 잡았다. 이어 이진영이 윤명준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투런포 연결하며 짜릿한 승리를 일궈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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