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이 1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다목적 회의실에서 'FUTURE GREAT 축구 강사 프로그램'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K리그 유소년 파트너사인 게토레이가 후원하는 'FUTURE GREAT 축구 강사 프로그램'은 K리그 각 구단의 축구 지도자가 연고지역 내 초등학교 체육 수업에 교사로 참여하여, 초등학교에서 지속적인 축구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FUTURE GREAT 축구 강사 프로그램' 교육에는 클래식 3개 구단(울산, 광주, 대전)과 챌린지 4개 구단(강원, 대구, 안산, 수원FC)의 유소년 지도자 16명이 참여했으며, ▶K리그 유소년 저변확대 활동 소개 ▶강사 행동 가이드라인 교육 ▶교육 커리큘럼 구성 ▶수업 지도안 작성 방법 안내의 주제로 진행됐다.
연맹은 FUTURE GREAT 축구 강사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에게 '축구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전문 축구 수업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 및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이러한 공교육과의 접점 기회를 통해 K리그 각 구단의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유소년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FUTURE GREAT'는 연맹과 세계 스포츠음료 1위 브랜드 게토레이가 함께하는 유소년 축구 교육 티칭 공식 브랜드로 지난해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유소년 축구 인성 교육 프로그램 'FUTURE GREAT' 개발 및 보급 ▶중·고등학교 방문 축구 클리닉 ▶국내 프로축구리그 후원 ▶다문화 가정 축구 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