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명의 일본인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하게 될까.
무토 요시노리(22)의 소속팀 FC도쿄가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제의를 받을 경우 수락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 오오가네 나오키 도쿄 사장은 13일 취재진과 만나 "무토가 올 여름 해외로 떠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고 상식적인 수준의 제의가 온다면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토는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관심을 받는 선수로 알려지며 주가가 급등했다. 첼시의 무토 영입 시도는 요코하마타이어와의 스폰서십 일환이라는 게 영국, 일본 현지의 공통 반응이다. 무토 역시 "출전을 해야만 성장할 수 있다. (첼시행은) 천천히 생각해 볼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세계 최고의 무대인 EPL에 설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고민은 깊어질 전망이다.
일본에서는 이나모토 준이치를 시작으로 가와구치 요시카쓰, 나카다 히데토시, 미야이치 료, 가가와 신지 등이 EPL 무대를 밟았으나 대부분이 큰 족적을 남기지 못한 채 타 리그로 이적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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