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37·첼시)가 현역생활 연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4일(한국시각)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드로그바가 다음 시즌에도 뛰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드로그바는 조만간 조제 무리뉴 감독과 면담을 나누고 거취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잔류 또는 이적 등을 통해 현역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첼시서 226경기를 뛰었던 드로그바는 지난해 7월 갈라타사라이(터키)를 떠나 첼시로 복귀하면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올 시즌 23경기서 3골에 그치며 노쇠화가 지적됐다. 하지만 드로그바는 지난 12일 퀸스파크레인저스전을 마친 뒤 "올 시즌이 내 마지막 시즌이 되진 않을 것"이라고 현역생활 연장 의지를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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