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 타구에 맞은 SK 와이번스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가 한 두 차례 등판을 거를 것으로 보인다.
밴와트는 16일 인천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회초 박병호의 직선 타구에 오른쪽 발목 복사뼈 윗부위를 맞았다. 발목을 맞고 튀어오른 타구를 3루수 최 정이 플라이아웃으로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강도가 무척 셌다.
밴와트는 1회를 마치고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 진단을 받았다. X레이와 CT 검사 결과 다행히 큰 문제없이 단순 타박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부상 당시 SK 덕아웃은 심각했다. 적어도 뼈에 금이 갔을 것이라며 긴장했다. 진단 결과에 안도의 숨을 내쉴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밴와트는 당분간 투구를 할 수 없다. 한 두 차례 선발 등판을 거를 것으로 전망된다. SK는 일단 밴와트를 18일 LG 트윈스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워낙 타박상이 심하게 남아 치료와 재활을 받아야 한다.
밴와트는 검사를 받은 이후 현재 아이싱을 한 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걷는 것은 힘든 상황이다. 하루 이틀 정도는 목발에 의지해야 한다. 그러나 통증이 사라지만 곧바로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발목을 강타한 타구의 강도를 감안하면 그나마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지난해 시즌 도중 합류해 9승1패의 맹활약을 펼친 밴와트는 올시즌 출발이 좋지 못하다. 발목 부상의 불운까지 겹쳤다. 이날까지 4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6.91을 기록중이다. 14⅓이닝 동안 20안타를 허용했다. 컨디션이 썩 좋지 않다. 지난달 2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전에서 4이닝 7안타 4실점했던 밴와트는 다음 등판이었던 3일 넥센전에서는 4⅓이닝 동안 6실점하며 부진이 계속됐다. 지난 9일 kt 위즈전에서 5이닝 5안타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내며 상승세로 돌아서는 듯했지만, 이번에는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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