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날두' 손흥민(23·레버쿠젠)이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A대표팀 감독을 넘어설 수 있을까.
손흥민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하노버와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 경기에 출격할 전망이다.
손흥민은 11일 마인츠전에서 오랜 만에 득점포 가동했다. 시즌 17호골을 터뜨렸다. 정규리그에서 11골, FA컵에서 1골,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5골을 기록 중이다. 대기록 달성에도 한 발 더 다가섰다. 1985~1986시즌 차 전 감독이 세운 코리안 분데스기거 한 시즌 최다골(19골) 기록을 2골차로 좁혔다.
손흥민은 몰아넣는 능력이 출중하다. 무엇보다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도 희망적이다. 분데스리가에서 6연승 중이다. 레버쿠젠이 하노버를 잡을 경우 리그 3위로 뛰어오를 가능성도 있다. 3위를 유지하면, 유럽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내게 된다. 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에 진출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때문에 선수들은 더 집중해서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돼 손흥민에게도 더 많은 득점 찬스가 올 수 있다. 정규리그는 6경기가 더 남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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