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첫 3억달러의 사나이 마이애미 말린스의 강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프랜차이즈 최다홈런 기록을 세웠다.
스탠튼은 17일(한국시각)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1회초 시즌 1호이자 개인통산 155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메츠 선발 딜론 지의 공을 밀어쳐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포로 연결했다. 스탠튼은 전날까지 댄 어글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함께 말리스 구단 최다홈런 기록을 함께 보유하고 있었다.
스탠튼은 지난해 37개의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올랐지만, 9월 12일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마이크 파이어스의 공에 얼굴을 맞고 쓰러지며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스탠튼처럼 현역 선수 가운데 프랜차이즈 통산 최다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에반 롱고리아, 워싱턴 내셔널스의 라이언 짐머맨이 있다.
한편, 스탠튼은 지난해 11월 말린스 구단과 13년간 총액 3억2500만달러의 장기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 연봉 역사에 최초 총액 3억달러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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