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홍성흔이 사구를 맞고 교체됐다.
홍성흔은 17일 잠실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1회 상대투수 송승준의 공에 새끼손가락을 맞고 벤치로 물러났다. 1-0으로 앞선 1회 1사 3루서 타석에 들어선 홍성흔은 볼카운트 1S에서 송승준이 던진 2구째 139㎞짜리 몸쪽 직구가 날아들자 배트를 내밀다 방망이 아랫쪽을 쥐고 있던 왼손 새끼손가락 위부위를 강타당했다. 그 자리에 쓰러진 홍성흔은 한동안 일어서지 못하다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대신 두산은 대주자 정진호를 기용했다.
홍성흔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검진을 받았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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