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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산 타선은 1,2회에만 무려 11점을 뽑아내며 니퍼트를 화끈하게 지원했다. 니퍼트는 102개의 공을 던졌고, 볼넷 3개를 내주면서 삼진은 6개를 솎아냈다. 특히 장기인 바깥쪽 승부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니퍼트는 2011년 국내 무대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4시즌 통산 678⅓이닝 동안 28개의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9이닝 평균 0.37개의 사구를 내준 셈인데, 지난해에는 6개 밖에 기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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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를 12개의 공으로 삼자범퇴로 막은 니퍼트는 2회 선두타자 최준석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1실점했다. 낮게 던진 146㎞짜리 직구가 최준석의 잡아당기기 타법에 제대로 걸렸다. 볼카운트 3B1S로 몰린 상황에서 카운트를 잡기 위해 던진 직구가 약간 가운데로 몰리는 실투였다. 그러나 이 공을 제외한 나머지 101개의 공은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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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은 니퍼트는 이후 세 타자를 모조리 삼진으로 잡아내는 과정에서도 바깥쪽 승부가 빛났다. 황재균 최준석 김대우를 맞아 결정구로 바깥쪽 직구를 선택해 삼진으로 물리쳤다. 황재균과 김대우는 방망이를 헛돌렸고, 최준석은 바깥쪽에 잘 제구된 147㎞ 직구를 바라보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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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는 경기 후 "초반에 공격이 길어져 리듬을 찾는데 힘든 면이 있었지만, 타선이 많은 점수를 뽑아주는 것은 투수로서 좋은 일이다. 5,6회 들어서는 좋은 투구를 할 수 있었다. 부상 부위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가끔 뻑뻑함을 느낀다. 스트레칭으로 잘 관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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