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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리그 클래식 7라운드에서 5대1의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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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서정원 수원 감독은 대승의 비결을 '간절함'을 꼽았다. 서 감독은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2014년에 서울에 많이 패했는데 올해는 그런 모습을 바꿔보자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선수들이 욕심 안내고 침착하게 팀플레이를 잘 해줬다. 아무래도 오늘 경기에서 이기고자 하는 선수들의 간절함이 컸던 것 같다. 2013년 이후 패배가 많았으니 이겨보자는 간절함이 대승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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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서 감독은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서 감독은 "2-1, 3-1이 됐을 때 선수들에게 '틈을 보이지 말라'고 주문했다. 집중력 있게 계속 뛰기를 요구했다. 계속해서 찬스가 난 상황에서 냉정하게 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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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감독은 "이상호는 전남전이 끝난 뒤 몸살이 났다. 계속 휴식과 치료를 하면서 슈퍼매치에 초점을 맞췄고 오늘 잘해줬다. 염기훈은 어제 부상을 했는데 '아픔을 참고 뛸 수 있다'고 해서 뛰게 했는데 잘해줬다. 염기훈이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서 감독은 대승의 기쁨만큼 선수들의 체력에 대한 걱정도 크게 느끼고 있었다. 수원은 19일 일본으로 출국해 21일 우라와 레즈(일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승리할 경우 16강행을 확정할 수 있다. 관건은 체력이다. 서 감독은 "걱정이 많다. 슈퍼매치는 다른경기보다 더 많은 집중력과 활동량을 요한다. 일주일 간격이면 상관없는데 3일 간격이라, 라이벌전으 한 뒤 우라와전을 갖는게 걱정스럽다"며 우려를 표했다.
수원=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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