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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기는 홈팀이 사용하는 공인구로 홈경기를 진행한다. 당연히 부산 사직구장 롯데 홈경기서는 H&D사 공이 사용된다. 이 회사 공을 사용하는 팀은 롯데 뿐. 그런데 이 공만 문제가 발생했다. 0.004의 반발계수 차이가 크냐고 할 수 있겠지만, 연구 결과 0.001 차이에도 공의 비거리가 수십㎝ 차이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보통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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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롯데의 공인구 반발계수만 문제가 있다는 결과가 나오자 "결국 문제가 있는 공인구 덕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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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구 선정 앞두고 논란 만들 이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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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한동범 대표이사는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분명 우리측 잘못"이라고 사과하면서도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이다. 우리가 만약 의도적으로 반발계수를 높인 것이라고 한다면 말도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KBO는 올 7월 공인구 통일 작업을 진행할 예정. 따라서 현재 프로야구에 공을 납품 중인 4개 회사의 촉각이 곤두서있다고 한다. 만약, 통일구 제작 업체로 선정되면 크나큰 독점 권리를 누릴 수 있기 때문. 때문에 품질이 좋은 공을 만드려 애를 쓰면 더 썼지, 이렇게 안좋은 얘기가 나올 상황을 만들 이유가 전혀 없다는 설명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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