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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승점 3점이었다. 스테보와 이종호, 함께일 때 두려움이 없는 투톱이 '위기의 전남'을 구했다. 직전 포항전에서 스테보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개막후 5경기 무패를 달리던 전남은 포항에 1대4로 대패했다.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직후 포항전에서 올시즌 첫 시련을 맛봤던 이종호는 부산 원정에서 '테보형' 스테보와 함께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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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직전 전남에 또 한번의 결정적인 골이 터졌다. 지난 6경기에서 부진했던 안용우의 첫골이 터졌다. 후반 41분 안용우가 원샷원킬의 찬스를 놓치지 않고, 단독 쇄도하며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전남이 대패의 트라우마를 털어내며 2대0으로 완승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부산은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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