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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팀인 아스널은 챔피언십(2부리그)의 레딩을 맞아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승부는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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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9분에는 산체스가 외질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9분 레딩의 가레스 맥클리어리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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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지난해 FA컵 결승전에서 헐시티를 연장접전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한 아스널은 대회 2연패를 비롯해 통산 12번째 FA컵 우승 도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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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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