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스코티시컵 결승행 좌절, 트레블 실패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강팀 셀틱의 트레블(3관왕돼)이 좌절됐다.

셀틱은 19일(한국시각) 글래스고 햄든파크에서 가진 인버네스와의 2014~2015시즌 스코티시컵 준결승에서 연장접전 끝에 2대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셀틱은 지난 2000~2001시즌 이후 14년 만의 트레블 목표 달성에 실패하게 됐다. 셀틱은 최근 리그컵을 제패했으며, 리그에서도 1위를 고수 중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