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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재판부는 "객관적으로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고, 몇 년 전 지나서 밝혀진 것이기 때문에 애매한 증인들의 진술만으로 형사 처벌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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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키 측 변호인은 "증인들이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고, 증언의 일광성도 없어 신빙성이 없다"며 "투약을 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 도덕적 책임을 받을 수는 있지만 법적으로는 잘못이 없는 정황을 법원이 잘 헤아려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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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범키는 지난해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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