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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더 이상 눈물을 흘릴 여유가 없다. 서울은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광저우 헝다(중국)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H조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서울은 1승2무1패(승점 5)를 기록 중이다. 광저우 헝다가 승점 9점(3승1패)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웨스턴 시드니(1승2무1패·승점 5)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각 조 1, 2위가 16강에 오른다. 승점에 이은 승자승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웨스턴 시드니(호주)와의 상대전적에서 2무(서울·0대0, 시드니·1대1)를 기록했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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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에서 부상한 차두리가 결장한다. 그는 오른 종아리 근육이 부분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주간의 공백이 불가피하다. 최 감독은 "상대 스리톱은 뛰어난 능력을 갖췄고, 전체적인 공수밸런스도 좋다. 차두리의 공백을 대신해 그동안 출전하지 못했던 1~2명 선수를 기용할 계획이다. 자신감을 갖고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그리고 "죽음의 조인 H조에서 최강팀을 만나 후회없는 경기를 하겠다. 죽음의 조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원하는 승점을 가져와야 한다. 선수들이 지쳐있는 상태지만 자신감과 집중력을 앞세워 경기하겠다. 광저우 헝다에는 갚아줘야 할 빚도 있다. 축구가 개개인의 능력으로 판가름 날 수 있지만 우리가 팀으로 뭉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투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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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슈퍼매치에서 5실점했다. 분위기 전환은 물론 수비 안정화가 최우선 과제다. 최 감독은 "지난 1년 동안 스리백을 통해 수비 안정을 줬다. 그러나 득점력 빈곤으로 포백으로 전환했다. 내일 경기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상대의 무서운 공격력을 차단하기 위해 스리백으로 변화를 줄 수 있다. 그러나 이보다는 선수들의 집중력과 협동심, 절대 지지않겠다는 승리의 의지가 우선이다. 전술의 다양성을 선수들이 인지하고 있다. 내일 경기를 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힘든 일정속에 선수들이 정신적, 체력적으로 지쳐있는 것은 사실이다. 내일 경기에서는 뛸 수 있는 선수를 과감하게 기용할 생각이다. 포메이션에 대해서는 머리 속에 갖고 있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전술을 들고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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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헝다와는 악연이다. 서울은 2년 전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아시아 정상을 광저우 헝다에 내줬다. 준우승의 눈물을 삼켰다. 올 시즌 조별리그 1차전 원정경기에서도 0대1로 분패했다. 광저우 헝다전은 16강 진출의 분수령이다. 슈퍼매치의 후유증도 털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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